[뉴스라이브] 사흘만에 신규 확진 다시 400명대...AZ 백신 이송 시작 / YTN

2021-02-24 8

■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이틀 앞두고 오늘 백신이 경북 안동의 공장에서 이천 물류센터로 옮겨집니다. 잠시 후 10시 30분부터 진행될 이송작업, 저희 YTN에서는 실시간으로 자세히 전해 드리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40명으로 사흘 만에 다시 4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백신접종이 시작이 되면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상황에반전이 왔으면 하는 바람인데요. 류재복 해설위원,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먼저 어제 확진자 수부터 살펴보죠.

[류재복]
어제는 440명이 발생했습니다. 국내 발생은 417명이니까 여러 차례 말씀드린 것처럼 요일이 지나면서 확진환자가 늘어나는 지난 몇 주 동안의 패턴이 반복되고 있고 방역당국의 고민이 클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 이번 주가 지난번 조치가 끝나는 시점이거든요. 그래서 방역당국의 원래 목표는 2월 말쯤까지 환자 수를 100~200명대로 줄여서 이번 주말에 새로운 거리두기 단계, 개편된 단계를 발표하면서 전체적으로 겨울도 지나가고 여러 가지 조건을 종합하고 개학도 다가왔으니까요. 완전히 새로운 바탕 안에서 새롭게 방역대책을 펼 계획이었는데 그게 많이 어그러졌다고 봐야죠. 그래서 어제 방역당국에서 예고한 걸 보면 거리두기 조정은 하겠다. 그런데 개편 방안 발표는 이번 주에 어렵다, 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만약에 이렇게 된다면 지금 이 정도의 발생 상황에서 거리두기를 내린다는 것은 생각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그렇게 되면 방역당국의 전체적인 계획이 어그러짐과 동시에 국민들이 백신접종이 시작되면서 새롭게 일신하는 분위기 자체도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꽤 높아졌습니다.


지금 저희가 현장 화면으로는 백신이 출하될 공장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는데요. 지금 여러 가지 행사 준비로 분주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최초 허가된 코로나19 백신 첫 출하라는 기념식을 위해서 준비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백신 관련 얘기는 저희가 잠시 뒤에 해 보도록 하고 어제 확진자 추이를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본다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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